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안동․구미․의성․칠곡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5월 발표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 및 질병․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재가돌봄․가사 서비스를 기본으로 수요자에 따라 심리지원, 병원동행,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증진 등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통..
지난 달 영주시 풍기읍 한 사과농원의 우박 피해.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농작물재해보험 신규도입 품목 선정’결과 전국 최다인 블루베리, 수박, 생강, 참깨 4종이 선정돼 해당품목 재배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경북도는 지난 4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블루베리, 수박 등 6개 품목을 농식품부에 신규 도입 품목으로 신청해 이번에 4개 품목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2023년 현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품목은 ..
경북도는 올해 관광분야 주요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K-관광 섬 육성사업 등 6개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사업비 1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런 성과는 코로나 엔데믹,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관광의 비대면․힐링․안전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지역주도 관광산업 활성화 등 정부 핵심 관광정책에 부합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올해 공모에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 120억원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 5억원 △등록야영장 지원 사업에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안..
2023년 상반기 기준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이 4억6천140만달러로 전년 동기 4억1천980만달러 대비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 중 참외, 복숭아, 포도 등이 크게 성장했다. 참외는 105.3% 증가해 123만달러를 수출했으며, 복숭아는 6월 첫 수출에 23.2% 증가해 8만달러, 포도는 15.2% 증가해 760만달러를 수출했다.가공식품 중에는 붉은대게살, 주류, 인삼류, 참치 등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붉은대게살은 40.1% 증가해 1천777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주류는 33.4% 증가해 1천338만..
경북도는 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농금원’)과 함께 도내 농식품기업, 청년창업농, 6차산업 인증업체, 시군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설명회를 개최했다.‘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Crowd) + 자금 모집(Funding)의 합성어로, 중개업자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집단지성(The Wisdom of Crowds)”을 활용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경북도는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융자 등 농업정책자금 지원에서 탈피하고 대중에게 직접..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속적인 개선과 연구를 통해 통합 실험실 자동 및 고도화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고도화된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이하 림스)에 종이 없는 실험실 구현을 위해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환경 분야 최초로 분석기기의 데이터를 원시데이터관리시스템(RDMS)에 바로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이 사업은 기초 데이터의 집계, 가공, 통계처리 과정의 안정성을 높여 연구원에서 시험 분석한 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데이터 관리의 편리성 및 정확성 확보를 위해 구축하게 됐다.기존 림스는 시험 결..
안동시가 2023년도 상반기 중 시행한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 등 총 171건 527억 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해 21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발주 전에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로, 예산 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심사 대상은 안동시 본청 각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에서 시행한 추정금액 기준 공사 3억 원(전문공사 2억 원)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 2천..
안동시는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물가안정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3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연담, 용상시장횟집, 풍년국밥 등이다.‘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 시기에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소규모 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시는 업소의 주요메뉴 중 평균가격 미만에 해당하는 메뉴가 2개..
문경시는 7월부터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대대손손 구강건강 안심서비스」를 지원한다.영유아 구강관리 및 건강한 출산지원, 임산부의 구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문경시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사업 신청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강건강은 당연한데 간과하기 쉬운,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축이다. 평생 치아 건강은 어릴 때 습관이 매우 중요하며, 부모의 구강건강 태도는 유아의 구강건강과 직결된다. 또한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 입덧, 간식 섭취 등으로 인해 충치나 잇몸질환이 발생하기 쉽..
경북도내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6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의성에서는 지난 1일 하루에만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 온열질환자가 2명 발생했다. 2명 모두 고령자로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논·밭 등에서 야외활동이 발병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의성뿐만 아니라 경북도내 타 시·군에서도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경북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탈수 방지를 위해 수분을 자주 섭취할 것을 권했다. 또 현기증·구토 등의 이상 ..
경북도는 5일 포항공대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에서 지역 주도의 전략원천기술개발로 10년 후 지역 산업‧경제 성장을 이끌 “이차전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는 지역주도의 미래 핵심 분야 원천기술개발 사업으로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서 경북과 대구는 이차전지 재활용 원천소재 신기술 개발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3년간(1단계) 총사업비 75억원(국비 55, 지방비 15, 기타 5)을 지원하고, 1단계 사업 종료 후 후속사업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지역..
귄기창 안동시장은 5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비혁신·인구감소지역도 포함하여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이 자리에는 상주시장, 제천시장도 함께 참석하여 지난 3월 안동시를 비롯한 13개 비혁신·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발표한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이전 촉구 공동성명서를 전달하고 이전기준의 변화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는 10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진정한 지방시대가 열릴 것을 기대한다”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기준을 폭넓게 검토하여 비혁신 중소도시에서..
경북도 교육청의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의 신규사업 집행률이 63.5%로 나타나, 억지로 끼워서 맞춘 ‘주먹구구 예산 편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제1회 추경예산 신규사업별 최종 집행 내역(1천만 원 이상)」에 따르면, 신규사업 269건에 2,409억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실제 집행된 예산은 1,529억1천4백만 원으로 집행률이 63.5%에 불과했다. 추경신규사업 예산의 36.5%에 달하는 887억3천6백만 원을 집행하지 ..
안동시가 올여름 미취학 어린이와 가족의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하여 천리소하천 어린이 물놀이장(태화동 432-2번지 일원)을 개장한다.운영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시설규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평일 10시에서 12시까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 예약제로 운영하고, 그 외 평일 오후, 주말 및 공휴일은 상시 개방된다.주요 시설은 물놀이형 미끄럼틀 1개소와 분수시설이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또한, 수원은..
경북도는 지역 내수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17개 시군*과 함께 시행한다고 밝혔다. * 17개 시군 :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영양,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2023년 7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82.3으로 전년 동월(86.1)대비 3.8p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어 지역 경기가 지속 침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경북도는 5일 포항 흥해읍 공원묘원 일원 공익림 가꾸기산림사업 현장에서 조림, 숲가꾸기, 목재수확을 담당하는 실무공무원과 산림기술자, 설계·시공자, 지역주민 등이 모여 산림순환경영 현장기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별 토론으로 이론 중심의 산림정책에서 벗어나 현장기술 중심의 정책을 체감하도록 구성했다.최현준 한국산림기술사협회 부회장, 박삼봉 산림기술사의 기조 발언에 대해 산림조합, 엔지니어링업체, 시민들도 참여하는 자유토론과 함께 산림사업장 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일(10시)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의회,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와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학년당 1회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학업 여건 속에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 나아가, 타 지역 인재를 유입하고, 지역 내 인재의 유출은 방지해 청년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정태주 안동대 ..
경북도는 5일 경산 아트라움 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 주관으로 기관․단체장과 시군 평생교육지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평생교육 컨퍼런스는 지역 현장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평생교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효과적인 평생학습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변화의 시작! 경상북도 평생교육, 평생교육지도자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군 협..
지난 1일 군위가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통합신공항 조성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인 가운데 경북도는 통합신공항이 들어설 의성 주변 광역 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북도는 공항접근성을 높여 공항 활성화는 물론 물류기반 확대를 가져올 도로철도망 확충에 사활을 걸고 있다. 우선, 철도망으로는 대구경북광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 중앙선(도담~안동~의성~영천)복선화, 김천~신공항~의성 철도, 의성~영덕선 단선전철 등을 추진 중이다.대구 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의 핵심인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은 현재 국토부 사전 ..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16일 도내 8개 지구 73개 시험장에서‘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3일(월)‘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수능의 구체적인 지침 확정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본격적인 수능 준비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시행세부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 수학 영역에‘공통과목+선택과목’구조가 적용된다. 사회 및 과학탐구 영역도 사회와 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가운..